6차산업 스마트 콘텐츠·마케팅 지원사업 도내 32개소… “전국 최다”

온·오프라인 쇼핑몰 통한 판촉행사 및 수도권매장 입점 가능

[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전라북도가 6차산업 스마트콘텐츠 및 마케팅 지원사업에서 전국 최다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도내 32개소(전국 200개소, 16%, 전국 1위)가 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6차 산업 스마트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6차산업 제품을 스마트 콘텐츠로 제작해 원료 농산물부터 제품특성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농산물 생산, 제조, 가공공정, 체험, 제품특성, 제품 판매 등 6차산업 경영체 및 제품 정보에 대해 모바일(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6차 사업 우수 경영체는 6차 산업 온라인 사이트에 경영체 정보를 등록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 및 수도권 상설 6차 산업 체험관(성남 하나로 유통센터)에 입점도 가능하게 된다.

또한, 경영체별로 스마트 콘텐츠 제작을 위해 기본서비스(경영체 소개, 경영체 연결, 온라인 공유 등)는 최소 10종류 이상 제공되며 농어촌공사 지정 온라인 쇼핑몰에 전용 기획관을 개설하여 판촉, 홍보 프로모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어촌공사, 생물산업진흥원, 경제 통상진흥원 등과 6차산업 인증사업자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상품 품질관리 및 유통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6차 산업화 성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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