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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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18일 오후 함평군청 광장에서 군과 군부대, 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실시됐다.

적 특작부대원에 의해 함평군청에 화재가 발생되는 상황을 연출, 이에 대응한 주민 및 직원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17종 36점의 장비가 동원돼 진행됐다고 함평군은 전했다.

박윤식 부군수는 훈련이 끝난 후 강평에서 “재난 상황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여 예고 없이 일어나는 만큼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초동조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 체계와 기관별 보고체계를 점검해 보는 계기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은 19일 군 종합상황실에서 군 각 실과소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해 문제점 보고 및 종결보고회를 갖고 2010 을지연습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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