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3일 서울 성북구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배우 구혜선이 더 뉴 스파크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3일 서울 성북구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배우 구혜선이 더 뉴 스파크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내수 전월比 42.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이 지난달 국내외 총 4만 879대를 팔아 지난해 동기(4만 3085대) 대비 5.1% 감소한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7670대로 전년 동기(1만 1854대) 대비 35.3% 하락했지만 전월(5378대)과 비교하면 42.6% 상승해 지난달 정상화 시동 이후 점차 회복세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차종별로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주력 모델이 전월 대비 각각 16.2%, 81.3%, 98.1% 증가해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쉐보레 볼트EV는 도입 물량 확보에 힘입어 1014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3만 3209대로 전년 3만 1231대보다 6.3% 올랐고 지난 4월(3만 3197대)과 비교하면 12대 더 팔았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지난달 대부분의 차종 판매실적이 일제히 증가해 내수시장 입지를 빠르게 회복해나가고 있다”며 “더 뉴 스파크와 이쿼녹스 등 글로벌 신제품 판매가 본격화되는 6월에는 판매 주력 차종에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할부 및 보증연장이 결합된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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