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기자]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배려의 손짓에서 시작됩니다’를 슬로건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2018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가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4차산업을 홀로그램 무용으로 표현한 공연으로 시작해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참가자들의 스토리 담긴 히든 히어로 영상,
야광 팔찌 점등으로 수놓은 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됐습니다.

(녹취 :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우리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게 안전벨트라는 거 아시죠. 우리 경찰관들이 또 여러분들이 그렇게 많이 애를 쓰시고 단속하고 하고 한 그 고생을 하니까 지금 이젠 거의 안전벨트 안매는 분들 거의 없습니다. 우리 녹색어머님들 하고 우리 모범운전자님 또 새마을 교통봉사대 여러분 다음 달부터는 이제는 뒷좌석 안전띠도 단속할 텐데 어떻게 하죠. 중간에 차 세울까 어떻게 할까? 그래도 한번 해봅시다. 그거라도 해야죠. 안전 우리 생명입니다. 이웃사랑입니다.”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김종화 모범운전자 울산연합회장 등 유공자에게 대통령 표창과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화 | 대통령 표창장 수상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지부 지부장)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까 좋은 상을 받게 됐고 앞으로 우리 시민을 위해서 우리 모범운전자가 할 수 있는 일이 1차사고 다음에 2차사고 나지 않게 수신호로 시민들을 우회시킬 수 있는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서 시민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인터뷰: 주영욱 | 무사고운전자증 수상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양천지부 지부장)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고맙습니다. 반갑고요. 앞으로도 무사고를 위해서 기본을 지키는 충실한 회원이 되겠습니다.”

공식행사 전후로 음주운전 가상 체험과 가상현실(VR),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 전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 등 교통안전체험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7월 13일까지 각 시도지부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를 열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해온 무사고 운전자에게 영년표시장과 메달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편집: 황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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