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2018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고 민간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주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자원과 공간 등을 활용하는 6개 사업에 27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기준중위 소득 60% 이하로 재산 2억원 이하의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공무원 가족과 공적연금수령자 등은 배제된다. 직접일자리 사업에 중복으로 참여하는 경우와 동일 유형 사업 간에 최근 3년 이내 2년을 초과한 반복 참여자도 제한받게 된다.

특히 생계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신청할 수 있으나 소득 발생으로 인해 생계급여적용이 제외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주 30시간 이내 근무로 시간당 753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근무여건을 완화해 주 15시간 1일 3시간 이내 또는 2일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건강보험증, 신분증을 구비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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