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본부가 30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문산역에서 지진에 의한 열차 탈선 및 화재 상황을 대비해 비상대응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1
코레일 서울본부가 30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문산역에서 지진에 의한 열차 탈선 및 화재 상황을 대비해 비상대응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서울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전찬호)가 30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문산역에서 지진에 의한 열차 탈선 및 화재 상황을 대비해 비상대응종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문산역 인근에서 지진으로 인한 열차탈선·객차 내 화재사고를 가정해 상황전파·관계직원 및 유관기관 긴급 출동과 시설물 복구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지진발생 시 역 구내에서 열차 탈선 및 화재를 가정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을 진행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파주경찰서·파주소방서·파주시청·파주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장비 및 인원을 투입 화재진압과 열차 탈선·시설물 복구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코레일 서울본부와 철도특별사법경찰대·파주경찰서 등 관계기관 150여명과 차량 30여대가 동원됐다.

전찬호 서울본부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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