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이 한국IT직업전문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2018 인턴채용 설명회를 갖고 있다.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SK인포섹이 한국IT직업전문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2018 인턴채용 설명회를 갖고 있다.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유망 분야로 정보보안 분야가 많이 소개되면서 정보보안학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최근 국내 보안업계의 선두기업인 SK인포섹에서 2018 인턴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턴채용 설명회는 SK인포섹의 김학성 인사부장이 진행했으며 인턴 채용의 목적과 함께 주요 업무 내용,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전문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된 이번 인턴채용 설명회는 SK인포섹의 개발팀장으로 근무하며 평소 후배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던 한국IT직업전문학교 졸업생의 주도하에 이뤄졌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인턴채용 설명회에서 김 부장은 “상급자가 지시하는 일만 하려고 지금 공부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그것을 자신만의 강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SK인포섹에서 현장의 상황과 감각 등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SK인포섹의 인턴채용 설명회인 만큼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수준을 높여 한번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다른 기업에서도 찾아오게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정보보안계열, 게임계열, 콘텐츠디자인계열, 융합스마트계열, e스포츠계열 등의 분야에서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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