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식 블로거 도로시엄마 한서영씨가 제안하는 채식 상차림 ⓒ천지일보(뉴스천지)

도로시엄마의 채식이야기,
현대인의 새로운 문명 채식밥상

[천지일보=김영익 시민기자] 분주하게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최고의 관심사는 바로 건강과 웰빙이다.

건강과 다이어트 중 하나를 택한다면, 영양소 과다섭취로 비만인구가 많은 요즘 현대인의 선택은 단연코 다이어트일 것이다.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채식밥상이다.

푸짐하게 한 상 차려놓고 포만감 있게 먹고 싶다면 육식을 뺀 밥상은 상상이 안 간다.

더욱이 고기뿐만 아니라 생선, 우유, 계란, 쇠고기 다시다까지 사용하지 않는 완전 채식식단으로 밥상을 차린다는 것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육식과 흡사한 맛과 씹히는 질감, 모양 뿐 아니라 영양소면에서는 오히려 몸에 좋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완전 채식식단을 도로시엄마가 소개한다.

도로시엄마 한서영 씨는 현재 평범한 직장인이면서 동시에 채식요리 블로거이다.

한 씨가 채식을 하게 된 이유는 고등학생 시절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이어진 고도비만, 다이어트와 실패 거듭으로 인한 요요현상 그리고 체중증가 때문이었다.

그의 과감한 선택은 바로 완전 채식식단이었다. 과거 아담한 키에 몸무게가 현재보다 무려 10kg이나 차이가 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못 알아 볼 정도가 됐다.

완전 채식식단은 지구와 환경을 살리겠다는 거창한 목표가 아닌 다이어트를 위한 도로시엄마의 선택이었지만 그는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과 풍요로운 삶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도로시엄마의 채식사랑은 자신의 블로그(http://papillon1004.blog.me/)를 통해 채식요리법과 함께 소개되고 있다.

지난 16일 KBS ‘생방송 오늘’에 도로시엄마의 삼색 곤약 초밥, 두부로 만든 스테이크 채식요리가 소개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