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TOP5 게임 선발

총 1억 5000만원 상금

지원금 개발공간 지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내달 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경제혁신센터에서 미래 스타 게임 발굴을 위한 ‘제8회 게임창조오디션(Speed Dating)’ 최종결선전을 개최한다.

이번 8회 게임창조오디션은 총 30명의 대규모 심사위원이 참가해 심사위원과 참가자가 심층면접을 하는 ‘스피드 데이팅’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날 최종오디션에는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TOP10 게임인 ▲프로젝트 언노운 걸 ▲아미 앤 스트레테지 ▲데드레인2 ▲피규어즈 워 ▲메이드 인 카페 ▲킬 윌 ▲드레이크 앤 트랩 ▲드림스테이지·트윙클스타 프로젝트 ▲매드파이팅 ▲마이로니가 경쟁에 나선다.

경기도는 중대형 게임사와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지온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 기존 게임창조오디션 TOP5 선발기업, 게임 유저를 대표해 선발된 일반인 심사위원 등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 상위 5개팀(TOP5)에는 ▲1등 5천만원, 2등(2팀) 각 3천만원, 3등(2팀) 각 2천만원 등 총 1억 5천만원 규모의 개발지원금 ▲판교 G-NEXT 센터(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QA(Quality Assurance, 게임 테스트), 사운드, 번역, 마케팅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오디션에 진출한 10개팀 모두에는 ▲후속지원 프로그램 신청자격 부여 ▲원스토어 내 노출, 마케팅 지원 ▲신용보증기금의 3년간 기업 당 10억 범위 내 금융지원(별도 심사 진행) ▲아카마이(Akamai)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지원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사용을 위한 크레딧 지원 ▲코차바(KOCHAVA)의 모바일 게임 마케팅 분석 서비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10.5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개 게임은 독창적이고 높은 게임성으로 선발 단계에서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게임창조오디션이 발굴한 최고의 게임들이 안정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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