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화훼농가에서 농협금융지주 임직원들이 비닐하우스 작업장을 정리하고 있다. (제공: NH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0
26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화훼농가에서 농협금융지주 임직원들이 비닐하우스 작업장을 정리하고 있다. (제공: NH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0

영농철·수확기에 농가 돕기
‘농산물 꾸러미’ 취약층 전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 임직원은 영농철과 수확기마다 휴일을 반납하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6일에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임직원 봉사단 60여명이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화훼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주말 휴식을 반납하고 화훼농가 2곳을 동시에 방문해 비닐하우스 작업장 정리와 화훼 전지 작업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마음속에 농심(農心)을 심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이강신 부사장은 “올해 들어서 세 번째 농협금융지주 자체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부족한 일손을 도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은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NH농협은행을 비롯한 7개 금융계열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촌과의 교류를 활성화 하는 등 농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11월에는 수확기 농가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전사 차원의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적기 수확에 힘쓰고 있으며, 지속적인 농가 지원활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당시 10월 말에는 10월 말에는 경기 포천시 군내면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아울러 농협금융은 전 금융계열사 CEO와 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햅쌀, 사과, 고구마, 토마토 등 7종으로 박스를 직접 포장해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한다.

또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봉사단을 이룬 NH농협금융 가족봉사단은 지난 2016년 발족 이후 농가일손돕기, 경로당 봉사, 취약계층 후원 등 각종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회공헌 1등 농협금융’ 위상 제고에 일익을 맡아 왔고 올해도 도움의 손길을 찾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우리 농산물(백미·현미·흑미·서리태 등)로 구성된 건강희망상자를 제작해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농협금융은 농가와 저소득층은 물론 일자리창출과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창업과 혁신성장 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농협금융의 금융지원 사업전략은 창업기, 성장·성숙기 등 기업의 생애주기별 특성과 니즈에 따라 은행, 증권, 캐피탈 등 각 계열사가 각자의 역할과 기능에 따라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농협금융은 농협계열 금융그룹으로서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농협중앙회 등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잠재력과 사업성을 갖춘 농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교육 ▲세무·법률상담 ▲판로개척 지원 ▲금융지원을 아우르는 농기업대상 종합컨설팅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또한 계열사 간 고객중첩 해소, 공동 마케팅 등 효율적 사업조율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인 ‘농협금융 CIB 전략협의회’ 산하에 지주와 주요 계열사의 기업금융 및 투자금융 담당 인력들이 참여하는 ‘창업·벤처투자 실무협의회(가칭)’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26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화훼농가에서 농협금융지주 임직원들이 일손돕기 후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NH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0
26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화훼농가에서 농협금융지주 임직원들이 일손돕기 후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NH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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