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부산롯데호텔 41층에서 부산컵 국제친선핸드볼대회 출전 6개국 감독과 내외빈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환영 만찬에서 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설공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0
지난 29일 부산롯데호텔 41층에서 부산컵 국제친선핸드볼대회 출전 6개국 감독과 내외빈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환영 만찬에서 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설공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0

아시아 최초 6개국 대회 2년 연속 열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가 30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6일간의 장정에 돌입한다.

부산시설공단 주최로 열리는 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는 2년 전 팀 운영경비를 절약해 4개국(스위스, 일본, 중국, 한국) 대회로 기장체육관에서 처음 개최했다.

지난해 2회째 대회는 6개국 대회로 국가대표팀(미국, 호주, 대만)이 참가하기 시작했으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지역 공기업들의 지원과 지역 향토기업의 경품지원 등으로 치러졌다.

올해 대회는 아시아 최초 6개국 대회 2년 연속 개최로 그 의미가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 부산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룸에서 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에 참가하는 6개국 팀과 내외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만찬에는 대회 주관사인 부산시설공단 김영수 이사장, 이균태 부산핸드볼협회장, 부산시 김광회 건강체육국장, 송미현 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 대한핸드볼협회 최병장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체육회와 핸드볼협회, 유관기관 내외빈, 통역 및 행사 진행을 돕는 서포터스 등이 참석했다.

김영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대회를 통해 부산을 핸드볼 하기 좋은 도시로 홍보의 기회로 삼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 공기업들과 대학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즐겁게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 경기는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푸짐한 경품추첨이 매일 진행된다. 또한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전 경기는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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