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9일 한솔개발 오크밸리 리조트 공동으로 개최한 ‘인공지능 콘도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한철규 한솔개발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9
KT가 29일 한솔개발 오크밸리 리조트 공동으로 개최한 ‘인공지능 콘도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한철규 한솔개발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9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가 한솔개발 오크밸리 리조트와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콘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 한철규 한솔개발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기가지니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콘도 구축 ▲인공지능 리조트 서비스 공동 개발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투숙객 대상의 기가지니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양사가 선보일 인공지능 리조트에서는 리조트에 적합한 기가지니 컨시어지 서비스를 투숙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객실 안에 설치된 기가지니를 통해 리조트 내 음식점에서 치킨 등 음식 배달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음악감상, 알람, 날씨 안내 등 생활비서 서비스와 주변 맛집 검색, 관광지 안내, 이벤트 알림 등의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리조트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들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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