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바스코(본명 신동열)도 같은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래퍼들의 대마초 흡연 제보를 받은 경찰은 지난 4월 바스코와 씨잼 자택 압수 수색을 통해 대마초 29g과 흡연 파이프등을 압수했다. 바스코도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코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출신의 래퍼다. 바스코는 세종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2000년 PJ Peepz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솔로 1집 앨범 ‘The Genesis’를 발매하며 활동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1년 배우 박환희와 결혼,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한 지 1년 3개월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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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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