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상호협력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2018 안산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8
안산시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상호협력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2018 안산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8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안산 만들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상호협력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2018 안산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보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근 3년간 학교폭력실태조사 분석결과 및 기관별 학교폭력예방 대책 추진실적 등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별 연계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지원, 교사 역량강화 연수 추진, 유해환경감시활동,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 학교전담경찰관 배치 등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민·관·학의 협력체계 강화와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및 예방사업이 현장에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진수 위원장은 “피해 청소년 및 가해청소년에게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하고 기관 간 협력강화를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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