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가 개교 50주년에 앞서 지난 25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수원여자대학교 DAY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교직원 및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야구경기 단체 관람이 시작되자 열띤 응원이 펼쳐지고 있다.(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8
수원여대가 개교 50주년에 앞서 지난 25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수원여자대학교 DAY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교직원 및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야구경기 단체 관람이 시작되자 열띤 응원이 펼쳐지고 있다.(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8

교직원 및 재학생 400여명 단체 야구관람
kt wiz 프로야구단과 사회공헌 MOU 체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광용)가 지난 25일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수원kt위즈파크에서 ‘수원여자대학교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수원여대는 교직원 및 재학생 400여명과 함께 야구경기 단체 관람 행사를 열었다.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대학생의 건전한 여가선용 문화 증진을 위한 행사다.

경기 시작 전 수원여대는 대학의 사회봉사 기능을 구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kt wiz 프로야구단(단장 임종택)과 ‘사회공헌 협력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kt wiz 야구팬 대상으로 매월 1~2회 수원여대 재학생 재능기부 프로그램 진행 ▲상호 협의에 의한 비시즌기간 kt wiz 프로야구 선수단과 수원여대 재학생의 연탄·김장 봉사활동 진행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진행 등이다.

수원여대가 개교 50주년에 앞서 지난 25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수원여자대학교 DAY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교직원 및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야구경기 단체 관람이 시작되기 전 박다슬(실용음악과 2학년) 학생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8
수원여대가 개교 50주년에 앞서 지난 25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수원여자대학교 DAY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교직원 및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야구경기 단체 관람이 시작되기 전 박다슬(실용음악과 2학년) 학생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8

이날 경기는 박다슬(실용음악과 2학년) 학생의 애국가제창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및 재학생들 중 사전접수로 선정된 시구·시타 희망자들의 ‘꿈의 시구·시타’가 진행됐다.

시타자는 1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16시즌 kt wiz 대학생리포터로 활동한 이다혜(치위생과2년) 학생이 선발됐으며, 시구자는 유지선 교수(비서과)가 선정됐다.

이광용 수원여대 총장직무대행은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재학생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kt wiz프로야구단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재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중에는 야구팬을 대상으로 수원여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재학생과 함께한 피켓응원이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사회공헌대학인 수원여대는 지난 5일 어린이날에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어린이 야구팬과 지역주민에게 재능기부행사(페이스페인팅)를 진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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