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가 27일 광산구 흑석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에서 이용빈 광산갑위원장, 박인화 광산을위원장, 윤봉근 전 시의회 의장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삼호 광산구청장 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8
김삼호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가 27일 광산구 흑석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에서 이용빈 광산갑위원장, 박인화 광산을위원장, 윤봉근 전 시의회 의장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삼호 광산구청장 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8

지난 27일 선대위 발대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후보 압승 결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김삼호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는 27일 광산구 흑석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용빈 광산갑위원장, 박인화 광산을위원장, 윤봉근 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청장 예비후보였던 김영록, 윤난실, 임한필 등이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압승을 결의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민주정부 3기가 성공할 수 있다”며 “당 후보들의 압도적 당선으로 광산구와 광주,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경쟁했던 후보들이 기꺼이 선대위에 합류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는 개인의 선거가 아니라 22명 광산구 후보 모두 당선시키겠다는 민주당원으로서의 결의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예비후보 활동을 해왔다. 앞으로도 광산구와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후보 캠프는 ‘투표 독려’ 이벤트를 SNS에서 펼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 후보는 식전행사에서 ‘6·13 선거에서 꼭 투표하겠다’는 문구를 들고 인증샷을 찍은 뒤 다음 릴레이 주자로 상임 선대위원장 3명을 지정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방식의 이벤트는 지정된 사람이 인증샷을 올리고 각각 3명씩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김삼호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 선대위가 지난 27일 발대식을 갖고 6.13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상임 선대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식전행사로 치러진 ‘투표독려’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8
김삼호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 선대위가 지난 27일 발대식을 갖고 6.13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상임 선대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식전행사로 치러진 ‘투표독려’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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