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합캠프 해외 영어캠프 모습 (제공: MBC연합캠프)
MBC연합캠프 해외 영어캠프 모습 (제공: MBC연합캠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MBC연합캠프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참가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MBC연합캠프는 미국부터 뉴질랜드, 필리핀, 사이판, 캐나다, 호주, 영국까지 총 7개국의 13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캠프를 보내는 목적에 따라 자녀에게 가장 맞는 캠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다양한 캠프들 중에서도 필리핀 정부 공인 국제 학교에서 진행되는 필리핀 사우스 힐즈 영어캠프는 학생들의 지성, 인성, 체력을 모두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캠프가 진행되는 워싱턴 국제 학교는 필리핀 정부에서 인증한 국제학교로 차별된 교육 시설과 우수한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 학교의 선생이 1대 1 맞춤 수업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어뿐 아니라 사우스 힐즈 캠프에서 진행하는 수학수업은 방학 중 소홀해지기 쉬운 수학 공부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문 한국인 수학 강사진이 개념, 유형, 익힘 순으로 선행학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캠프 참가생들은 금요일마다 NGO 단체인 Green Doctors와 함께 국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필리핀 현지 고아원을 방문하고 현지 학생들에게 의료봉사를 할 뿐만 아니라 영어학습 및 사회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이 수고한 시간은 귀국 후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총 16시간의 봉사시간으로 인증 받을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학생들이 숙박하는 사우스 힐즈의 기숙하우스는 마닐라에서 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다. 24시간 관리 교사가 상주해있고 기숙사 내 전문 간호사가 클리닉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건강을 체크한다. 학습 공간과 기숙 공간뿐 아니라 축구장,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 또한 갖춰져 있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이곳에서 학생들은 골프, 수영, 축구, 배드민턴, 당구 등 각종 스포츠 활동을 매일 1시간씩 하고 골프 레슨을 받는 기회를 가진다.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습을 위한 체력을 다지고 캠프 친구들과 협력을 배우며 리더십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MBC연합캠프는 필리핀 사우스힐즈 영어캠프 외 미국동부 영어캠프, 미국서부 영어캠프, 사이판 영어캠프, 캐나다 영어캠프, 뉴질랜드 영어캠프, 영국/유럽 영어캠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MBC연합캠프는 전국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대구 MBC를 시작으로 30일 부산 MBC, 31일 전주 MBC에서 각각 오후 2시에 총 7개국서 진행되는 13개 프로그램 커리큘럼 및 국가별 특징들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부모들의 질문과 고민에 대해 명쾌하게 답변할 계획이며 설명회 참석 시 예약은 필수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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