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 후보. (제공: 김윤주 후보 캠프)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 (제공: 김윤주 후보 캠프) 

“시정 경험 살려 4년 마무리하도록 도와 달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바른미래당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의 개소식이 26일 오후 5시 군포시 김윤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선 김윤주 후보는 “오랫동안 군포시정을 이끌어 온 경험을 살려 군포시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바칠 것”이라며 “군포시가 전국에서 최고 잘사는 시를 만들어 군포시민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단체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하다”며 “시정운영의 경험을 토대로 4년을 잘 마무리하도록 도와 달라”고 말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바른비래당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는 “오늘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의 개소식에 와 보니 김윤주 후보가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기초노령연금 5만원 추가 지원을 걸어 놓은 것이 인상이 깊었다”면서 “나도 ‘경기 돈 된다’라는 단 하나의 공약만을 가지고 이재명, 남경필 후보와 맞서야 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언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를 정조준 했다. 이언주 의원은 “김윤주 후보와 특별한 인연은 없지만 민주당의 후보를 보니 매우 우려스러웠다”며 “경험 많고 능력 있는 김윤주 후보를 꼭 당선시켜 오만한 집권여당 후보를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 개소식에는 유선호 전 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고,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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