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위한 폭파 작업을 했다. 5개국 국제기자단이 2번갱도 입구에서 취재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위한 폭파 작업을 했다. 5개국 국제기자단이 2번갱도 입구에서 취재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의식을 참관한 기자단이 26일 오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북한 원산 갈마 비행장에서 이날 오전 11시(북한시간)께 출발해 낮 12시 12분(현지시간, 우리시간 오후 1시 12분쯤)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남측 취재인원 8명을 포함해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기자들로 이뤄진 취재단은 지난 23일 북한 원산을 출발해 24일 낮 풍계리 현장에 도착했다. 북한은 24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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