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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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어린이 사역자 그레그 베어드(Greg Baird)가 췰드런 미니스트리 리더스 닷컴에 오늘날 가정이 어린이 사역을 위해 교회들에 원하는 것에 대해 6가지로 요약·제시했다.

문화선교연구원이 24일 이 내용을 번역해 공개했다. 베어드가 가장 먼저 꼽은 것은 ‘재미’다. 평이하고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원한다는 설명이다.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교회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프로그램이 재미없으면, 운영이 잘 되지 않는다.

그다음은 ‘집중’이다. ‘집중’을 정확히 얘기하는 부모나 자녀들은 없을지 모르지만 대부분 가정들이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각 가정은 교회에 영적인 집중을 원하거나 바란다.

세 번째는 ‘동역자’다. 바나(Barna) 설문조사의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들의 영적인 책임감에 대해 공감한다. 단지 어떻게 책임을 다해야 할지 몰라서, 두 가지 부분에 있어서 교회가 동역해 주기를 바란다는 설명이다. 일테면 교회는 자녀가 교회에 있을 때 영적으로 집중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가정은 자녀에게 부모의 영적인 집중에 있어서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하는 등 여러 기회를 갖게 된다.

네 번째는 ‘융통성’이다. 베어드는 여러 가정이 매우 바쁘다는 점을 언급하며 가정이 주일마다 교회 출석하고, 모든 교회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바깥 활동도 중요하고 또한 학교 활동도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가정은 교회 프로그램과 기대감에 융통성을 원하고 바란다고 조언했다.

다섯 번째는 ‘전문성’이다. 베어드는 이 전문성에 대해 프로그램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와 ‘어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보여줄지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은 교회와 가정이 끊임없이 이뤄져야 하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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