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6
오늘의 날씨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6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차차 맑아지겠다”고 밝혔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

이날까지 제주도남쪽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밤부터 내일(27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동·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m, 동해 앞바다 0.5∼1.5m 높이로 일겠다.

2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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