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해 전체 89명의 후보가 대구지역에서 민주당 지방선거 최다 후보를 등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민주당은 최초로 대구시장 선거에 3명의 후보자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당내경선을 진행하고 기초의원 선거구 또한 5곳에서 경선이 치러지며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또한 기울어진 대구 지방의회를 바로잡아 대구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많은 후보가 선거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기초단체장 선거에 총 7명, 광역의원 선거에 23명, 기초의원 선거에 46명, 광역비례대표에 3명, 기초비례대표에 9명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했다.

이재용 대구시당 위원장은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4.1%로 자유한국당을 앞지르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도록 대구시당에서는 유권자들을 위한 정책과 후보자 홍보에 노력하겠다”며 “반드시 다가오는 6월 13일 파란물결로 대구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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