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이 6.13 지방선거에 김형기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해 기초단체장 4명, 광역의원 9명, 광역비례의원 2명, 기초의원 30명, 기초비례의원 3명 등 총 4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전체 후보 중 여성은 24.5%인 12명에 달하며 청년은 6명이라고 25일 밝혔다.

사공정규 대구시당 시당위원장은 “시당과 후보 캠프가 함께 고장난 대구 경제를 치유하고 희망 가득한 대구를 만들겠다”며 “대구에서 민트나비의 날개짓이 전국에 바른미래당의 태풍이 되게 하겠다”고 주장했다

류성걸 대구시당 위원장은 “대구 전지역에 후보를 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깨끗하고 참신하며 대구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유능한 후보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당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시당 회의실에서 민트색 돌풍의 승전고를 위한 초석이 될 ‘지방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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