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오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대구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사회연대회의 연간 운영방안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단체별 홍보사업 방향 ▲시와 함께하는 캠페인 참여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 후속 조치로 지난 2016년에 출범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지자체, 시민단체, 종교계, 기업, 언론계 등 지역사회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추진에 구심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영숙 대구시 여성정책정치관은 “올해 핵심 메시지는 ‘아빠육아 참여, 일, 가정 양립을 통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 조성’으로 각 사회연대회의 기관 단체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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