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대구도시농업박람회 사진.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5
지난 2017년 대구도시농업박람회 사진.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5

꽃·음식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생활개선대구시연합회(생활개선회)와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꽃박람회’와 ‘대구음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올해 처음으로 ‘제9회 대구꽃박람회(오는 31~6월 3일)’ 및 ‘제17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내달 7~10일)에 참여해 화전만들기, 장아찌주먹밥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연근쿠키, 사과즙, 미나리가공품 등 다양한 가공품 전시 및 시음도 병행해 회원들 자체적으로 만든 각종 가공품을 대구시민이 보고,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농업의 고령화, 시장개방 확대, 삶의 혁신적 변화를 유발하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 생산 농산물의 가공, 상품화를 통한 6차 산업 활성화 및 틈새 소득화 전략으로 농외소득을 증진할 계획이다.

대구 생활개선회는 대구의 농업발전뿐만 아니라 매년 쌀소비 촉진을 위해 대구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 선보이는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프로젝트’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지역농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 지역사회 발전,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1958년 자발적으로 조직된 학습단체로 매년 회원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도농교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있으며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60년! 함께 女는 미래농촌’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구상 중이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지역 농산물 홍보 및 농외소득원 창출 및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조직으로 지속적인 대외활동을 통한 지역 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학습조직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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