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 게임전공 실습 모습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5
고려직업전문학교 게임전공 실습 모습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PC게임의 침체기가 스마트폰의 도입으로 모바일 게임의 흥행으로 극복되면서 게임 업계가 주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 흥행을 이뤄던 PC게임을 다시 재구성해 모바일게임으로 출시해 흥행 중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시장이 모바일로 확장되면서 간편한 결제수단으로 인해 게임업체들은 큰 매출을 이뤄냈고 이는 새로운 게임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가속화했다”며 “게임개발 분야의 경우 완성도 높은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선 오랜 준비 기간과 금액적인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한국 게임들의 신작 게임출시가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게임업계의 성장으로 많은 게임 기업들이나 게임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인력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게임학과, 게임전공, 게임학부, 게임소프트웨어전공, 게임콘텐츠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제작학과 졸업생들의 경우 게임회사들이 선호하는 전공이지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스펙과 업무 능력을 갖추지 않는 경우 취업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고 말한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게임전공 관계자는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게임을 기획 및 제작하고 퍼블리싱하는 모든 단계를 경험하면서 전문 인력으로 필요한 능력들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체 수업의 80% 이상을 실습수업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대학과 동등한 학력 취득이 가능하고 취업 외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고 전했다.

현재 고려직업전문학교는 면접 100% 전형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대학 수시나 정시와는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며 내신이나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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