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용구 부산진구 제3선거구 시의원 후보. (제공: 손용구 후보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5
손용구 부산진구 제3선거구 시의원 후보. (제공: 손용구 후보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5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진구 제3선거구에서 시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손용구 후보가 25일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그는 7대 부산진구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구의원으로 당선돼 활발한 의정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으로 ▲범천동 철도정비창 이전 ▲서면복개천사업 ▲고지대 버스노선 및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등을 약속하며 당찬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손 후보는 의정활동 중 감시·감독의 역할을 톡톡히 한 인물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포동 일대 대홍수를 사전에 막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일은 그의 최고의 업적으로 기록돼있다.

하지만 부산진갑에 비해 조직력이 열악한 건 사실이지만 동네 구석구석 발로 뛰며 많은 주민과 소통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내겠다는 게 시의원 출마의 변이다.

특히 그는 시의원이 되면 해양교통위원회에서 일하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해운항만산업은 부산경제의 약 30%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임을 인식하고 한진해운 사태와 같은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 부족과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항만물류대학원에서 학업 중에 있다.

한편 손 후보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전포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거쳐 부산진구 장애인후원회 총무이사(현), 민주평통 부산진구협의회 간사(현), 문재인 대통령 부산진을 선대위 공동본부장, 제7대 부산진구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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