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을 넘어 미래를 향해’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 사이클 축제인 ‘Tour De Korea 2018’이 오는 30일 전북 군산에서 개막 레이스를 시작해 5일간의 열띤 경쟁의 향연이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트루드코리아 조직위, 대한자전거연맹의 주관으로 열리는‘Tour De Korea 2018’ 대회는 아시아 최고의 권위와 수준을 자랑하는 국제 사이클 대회(UCI Asia Tour 2.1Class)다.

경기방식은 총 5개의 무대로 구성돼 구간별 우승자를 가려 누계점수로 시상하는 경주 운영으로 200여명의 선수들이 5일간 803.8km의 도로를 달린다. 30일 군산을 시작으로 군산~천안~영주~정선~충주를 거쳐 오는 6월 3일 서울 올림픽 광장에서 ‘Tour De Korea 2018’의 막을 내린다.

개막 첫날은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천안까지의 190Km의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해 군산에서의 첫 번째 무대가 마무리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권위와 수준을 자랑하는 국제 사이클 대회 개최로 군산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Tour De Korea 2018 대회는 자전거 활성화 및 저변확대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시설까지 모든 부분을 철저히 점검해 선수 및 관계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our De Korea 2018’은 투르드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 You Tube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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