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모렐리 홈랜드 보안 센터에서 이민 정책에 대해 말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모렐리 홈랜드 보안 센터에서 이민 정책에 대해 말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북한과의 정상회담 최소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상황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뜻이 무엇인지, 그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고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언급했다.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이 시점에 당신과 만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느낀다”며 “북한은 지속 가능한 평화와 위대한 번영을 이룰 기회를 잃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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