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과 사회연대은행이 24일 청년자립지원사업 ‘청년飛上금’ 지원대상자 10명을 최종 선정하고 약정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화생명)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4
한화생명과 사회연대은행이 24일 청년자립지원사업 ‘청년飛上금’ 지원대상자 10명을 최종 선정하고 약정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사회연대은행)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과 사회연대은행이 24일 청년자립지원사업 ‘청년飛上금’ 지원대상자 10명을 최종 선정하고 약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자립지원사업 ‘청년飛上금’은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끝난 취약 청년이 자립에 필요한 생활경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서울 시내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퇴소했거나 퇴소 예정자 중 자립 의지 강한 청년 10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지원대상자 10명은 약정 체결 후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월 35만원씩 지급되는 꿈지원금과 재무·금융 코치, 진로 설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는 “시설 퇴소 청년들의 경제적 자존감이 향상되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려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지난 2012~2014년 고금리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850명의 대학생에게 전환대출 및 신규 학자금 180억원을 지원했으며 현재 사후관리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청년 비상금 외 아동양육시설 영유아들의 정서지원과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한화생명 엄마Mom-맘스케어’와 시설 퇴소 후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함께 멀리 기부보험’을 출시해 운영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