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제27차 동성서행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루마니아 등 유럽 5개국을 순방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제27차 동성서행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루마니아 등 유럽 5개국을 순방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유럽서 한반도 평화 통일지지 촉구

우크라이나·독일·스웨덴·노르웨이·루마니아 등 5개국 순방

유럽 고위급 인사들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서신’ 서명 동참

유럽 지역 정부부처·시민단체와 평화사업 위한 MOU 체결

“가는 곳마다 HWPL 모르는 이들 없어… 국빈대우로 환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평화’란 한 나라나 어떤 개인의 일 아닌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이번 행보에서는) 지구촌 전쟁종식과 평화를 이뤄 후대에 물려주자는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 대화했습니다. 그들은 우리나라가 평화를 여는 큰 열쇠를 가진 것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가 곧 세계평화’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고, 유럽 지도자들도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서신’에 동참했습니다.”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제27차 동성서행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루마니아 등 유럽 5개국을 순방한 소감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의 이번 순방에 동행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본부장 윤현숙)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등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평화사절단 앞에는 이 대표가 유럽 순방 중 각국에서 받은 상패와 진귀한 선물들, 평화 선언문, 유럽 고위급 인사들의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서신’이 진열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우크라이나,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루마니아 등 유럽 5개국을 순방한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운데)와 강태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장(왼쪽),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본부장(오른쪽)이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27차 동성서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우크라이나,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루마니아 등 유럽 5개국을 순방한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운데)와 강태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장(왼쪽),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본부장(오른쪽)이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27차 동성서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이 대표는 유럽 순방 소감에 대한 물음에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평화를 원하고 있었다”면서 “이미 평화가 완성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학생도, 청년도 나아가 대통령까지도 우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럽 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평화 사업에 대한 MOU를 맺자고 요청해왔다”며 “마치 지구촌 평화를 위해 세워진 사람들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각국 전직 대통령들이 현직 대통령들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국제법으로 제정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면서 유럽에 분 HWPL 평화행보 지지열풍을 소개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우크라이나,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루마니아 등 유럽 5개국을 순방하고 귀국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27차 동성서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우크라이나,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루마니아 등 유럽 5개국을 순방하고 귀국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27차 동성서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지난 19일 루마니아 국회의사당에서 HWPL과 레반트문화문명연구소 협력으로 진행된 한반도 평화 통일을 지지하는 고위급 간담회에서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前) 대통령은 “이만희 대표님은 한국전쟁의 참전 용사로서 전 세계를 26바퀴나 돌면서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참석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어 “(이 대표는) 지구촌 전쟁종식 선언문을 공표했고 그의 꿈은 우리에게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평화민국이 되길 기대한다”며 “세계평화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 진심으로 한반도 통일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HWPL의 평화 순방 기간인 지난 10일 HWPL과 영적도덕적문명운동, 우크라이나 인민회의 등 우크라이나 단체들은 수도 키예프에서 열린 ‘세계평화와 사회통합으로 가는 길’ 행사에서 평화 발전을 위한 DPCW의 원칙에 기반한 평화 활동을 확대하는 MOA에 서명했다.

12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의 평화 포럼에서 만프레드 웰커 프랑크푸르트 시의원이 이만희 HWPL 대표에게 한반도 평화 통일 지지 서신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2
12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의 평화 포럼에서 만프레드 웰커 프랑크푸르트 시의원이 이만희 HWPL 대표에게 한반도 평화 통일 지지 서신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2

또한 지난 20일에는 루마니아의 ‘트르구 무레슈’ 시와 HWPL이 교육과 문화 분야의 양자 간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는 ‘평화 문화 시티 프로젝트’ MOU에 서명했다. 트르구 무레슈 시는 다문화 도시이며 역사가 깊은 성공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이번 순방에서는 평화 실현을 다짐하는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지난 15일 스웨덴 스톡홀롬 노벨박물관에서 열린 ‘내일을 위한 긍정의 변화’ 행사에서는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스웨덴 적십자 야전병원의 의료구호활동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해 스웨덴이 기여했던 바를 상기하며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청년이 함께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지난 16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는 세계 평화와 인권을 위한 국제 협력을 주제로 한 ‘평화와 화해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는 탈북자의 인권 상황을 소개하며 한반도의 통일을 위한 유럽 청년들의 평화 네트워크가 논의됐다.

19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유럽 전직 고위 정치인들의 평화문화 전파와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촉구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前) 대통령,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강태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장,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본부장.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9
19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유럽 전직 고위 정치인들의 평화문화 전파와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촉구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前) 대통령,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강태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장,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본부장.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9

유럽 순방에 동행한 윤현숙 IWPG 본부장은 “이번에 방문한 나라는 5개국이지만 어떻게 소식을 들었는지 다른 나라 단체장들도 몰려와서 자신들이 이제까지 진행한 평화 노력에 대해 이 대표님에게 보고했다”며 “앞으로 진행할 부분에 대한 계획서도 들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는 곳마다 HWPL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었다”며 “모두가 국빈대우로 환영했고 이 대표님이 세계를 27바퀴나 돌면서 뿌린 평화의 씨가 잘 자라나 수확이 대단했다”고 설명했다.

19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유럽 전직 고위 정치인들의 평화문화 전파와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촉구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9
19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유럽 전직 고위 정치인들의 평화문화 전파와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촉구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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