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홍거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참사가 지난 21일 청주대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특강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아이홍거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참사가 지난 21일 청주대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특강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지난 21일 주한중국대사관 아이홍거(艾宏歌) 교육참사를 초청해 유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아이홍거 교육참사는 이날 ‘중국의 일대일로 교류 행동계획’이란 제목의 특강을 통해 한국과 중국 등 인근 국가의 교육합작을 추진해 인재를 양성하고 인문교류의 확대를 통한 인재를 배출해 미래를 창조하자고 강조했다.

아이홍거 교육참사는 “미래 인재 양성은 연선 국가의 정책 소통과 무역 소통, 자금 융통 지원으로 이어진 다이익 합작이 필요하다”라며 “중국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책 소통 ▲협력경로 소통 ▲언어 소통 ▲민심 소통 ▲학력학위인증표준 소통 등을 합작의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유학추진계획과 합작 프로그램 추진, 교사자원 양성, 인재연합 양성 추진계획 등을 강조했다.

특강은 마친 청주대 중국 유학생들은 아이홍거 교육참사에게 평소 궁금했던 사안에 대해 열띤 질문을 쏟아냈다.

아이홍거 교육참사는 북한 김형직 사범대학교 학사와 석사, 박사를 취득하고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담당 서기관, 중국교육부 국제국 아시아아프리카 담당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중한우호협회 이사,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참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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