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나토(NATO)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미국 국무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9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나토(NATO)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미국 국무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9

[천지일보=이솜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해 “나쁜 합의는 선택지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하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미국민은 우리가 이 문제를 바로잡아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바른 거래가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중하게 (협상장을) 떠날 것”이라고도 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비핵화 협상이 여의치 않을 경우 언제든지 회담장을 떠나겠다고 한 것과 같은 맥락의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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