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의 풍계리실험장 폐기 행사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면서 북한이 비핵화의 첫발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정부 개헌안의 헌법상 국회 의결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3일 여야가 큰 이견차를 보이며 대립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명박 전(前) 대통령은 첫 재판에 출석해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단독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발언을 통역을 통해 듣다 미소짓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단독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발언을 통역을 통해 듣다 미소짓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비핵화 국면 살얼음판… 文, 북미정상회담 중재 성공할까☞(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쳤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 양 정상이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비핵화를 두고 한미 간 입장을 정리하는 성격으로 열렸다.

◆북미정상회담 D-20… ‘美 일괄타결 vs 北 단계적’ 접점 찾을까☞(원문보기)

한반도·동북아 정세를 좌우할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20일 앞두고 ‘비핵화’에 대한 북미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한미가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모두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1일 찍힌 풍계리 일대의 위성사진을 보면 서쪽 갱도 인근에 새로운 대피소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018.5.23(출처: 연합뉴스)
지난 21일 찍힌 풍계리 일대의 위성사진을 보면 서쪽 갱도 인근에 새로운 대피소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018.5.23(출처: 연합뉴스)

◆비핵화 첫발 눈앞에 둔 北… 핵실험장 폐기 골든타임은 24일☞(원문보기)

북한의 풍계리실험장 폐기 행사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면서 북한이 비핵화의 첫발을 눈앞에 두게 됐다. 현재 남측 취재인원 8명을 포함한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취재진 30여명은 23일 오후 5시 10분께 특별전용열차를 타고 북쪽으로 총 416km 떨어진 풍계리 핵실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 21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향하고 있는 한국 취재진. (출처: 연합뉴스)
지난 21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향하고 있는 한국 취재진. (출처: 연합뉴스)

◆北, ‘핵실험장 폐기식’ 南취재진 명단 수령… 직항편 원산 이동 검토☞(원문보기)

북한이 23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행사를 취재할 남측 기자들의 명단을 접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판문점 개시통화에서 북측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방문해 취재할 우리측 2개 언론사 기자 8명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고 북측이 이를 접수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원대 다스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전(前)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며 피고인석에 앉아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원대 다스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전(前)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며 피고인석에 앉아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MB “檢, 무리한 기소” 혐의 부인… “사법부 현명한 판단 당부”☞(원문보기)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전(前) 대통령이 첫 재판에 출석해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이 전 대통령은 2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합의된 드루킹 특검에 대해 “향후 국민적 의혹을 밝히고 드루킹 댓글 공작과 여론조작의 실체를 밝히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5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합의된 드루킹 특검에 대해 “향후 국민적 의혹을 밝히고 드루킹 댓글 공작과 여론조작의 실체를 밝히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5

◆‘대통령 개헌안 처리 D-1’ 與野 초강경 대치…“표결은 의무” vs “자진 철회 요청”☞(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정부 개헌안의 헌법상 국회 의결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3일 여야가 큰 이견차를 보이며 대립하고 있다. 대통령이 개헌안을 철회하지 않는 한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에 상정할 수밖에 없다고 밝혀온 정세균 국회의장은 개헌안 심의 의결을 위해 24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소집한 상태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불거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논란 등과 관련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불거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논란 등과 관련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국가대표 선발부터 규정 위반… 대한빙상연맹 감사결과 발표☞(원문보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진행한 결과 국가대표와 체육지도자 선발에 있어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경기복 선정 과정에서도 수상쩍은 정황이 포착됐다.

17일 서울 가회동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모의실험을 하고 있다. 2018.5.17. (출처: 연합뉴스)
17일 서울 가회동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모의실험을 하고 있다. 2018.5.17. (출처: 연합뉴스)

◆6.13지방선거 24~25일 본선 후보등록… 31일부터 선거운동☞(원문보기)

6.13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2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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