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동해문화예술회관 전경.(제공: 동해시)ⓒ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강원도 동해시 동해문화예술회관 전경.(제공: 동해시)ⓒ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가 사업비 2억 2500만원을 들여 동해 문화예술회관 공연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동해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5월 초 대공연장 무대 효과 연출용 LED 조명과 야외공연장 조명 디머시스템 설치했다.

현재 야외 공연장의 음향과 조명 장비 운영을 위한 조종실 타워 설치 작업이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안전성 향상을 위한 시설물 정비로는 야외공연장 목재 계단 보수와 미끄럼 방지 시공을 완료 했으며 무대 구조물 트러스와 레이허도 맞춤형으로 제작하여 보강했다.

관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시설물로는 대공연장 로비 의자 교체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시는 예술회관에 ▲유휴 공간을 카페 분위기의 휴게 쉼터로 새단장 ▲매표소 앞 공연 정보 알림 게시판 외관정비 ▲대공연장 로비 곳곳의 각종 식물과 화초 배치 ▲티켓 예매와 발권 체계개선 ▲공연 안내 봉사단 운영 ▲공연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책 등을 추진한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동해 문화예술회관은 1995년 개관 이래 23년 동안 품격 있는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 중심의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시설물 정비 등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운영 프로세스 효율화와 공연 만족도 제고 방안과 같은 소프트웨어 측면의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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