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수 전북 군산시 안전총괄과장.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임춘수 전북 군산시 안전총괄과장.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임춘수 전북 군산시 안전총괄과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 국가재난관리 정부포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임 과장은 건설과, 하수과, 안전총괄과 등 재난관리 부서에 근무하며 재난정책업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현재 안전총괄과장으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활안정과 예방차원의 방재·안전대책 추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내항, 소룡동 등 관내 재해위험지구 27개소를 지정해 재해위험지구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지방하천 3개소 및 소하천 5개소 정비와 더불어 도심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나운1·2지구와 월명지구의 우수저류조와 내항, 구암동 등에 배수펌프장을 신설했다.

그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상황에 적절한 대응을 위한 감시제어시스템으로 자동음성정보시스템, 재난문자전광판 등 방재시설을 확충해 재난안전 현장에서 재해예방 사업 추진에 앞장섰다.

아울러 재난에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으로 재난관리 부서인 안전총괄과에 사회재난계, 자연재난계, 하천계, 방재시설관리계를 별도로 신설, 정비, 보강해 재난안전부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임 과장은 직무와 관련해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특허보유(실용신안, 디자인, 특허)를 통한 기술료 수입으로 시 세외수입 확충(1억 8000만원)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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