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이해 전통 성년례를 23일 남원향교에서 성년자와 내빈 및 향교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남원시가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이해 전통 성년례를 23일 남원향교에서 성년자와 내빈 및 향교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이해 전통 성년례를 23일 남원향교에서 성년자와 내빈 및 향교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남원향교(전교 유학수) 주관으로 열린 본 행사는 올해 성년이 되는 1999년생 학생들에게 성인으로서 스스로 책임과 사명의식을 다짐하는 교훈과 가르침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성년례는 삼가례, 초례, 수훈례, 성년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년자 40명은 관례 복장을 갖춰 입고 전통 성년례를 재현했다.

강복대 남원시장 권한대행은 성년이 된 청소년들을 축하하면서 “꿈을 향해 성실히 노력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한 자세를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성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