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전주대학교 국제한식조리학교 민계홍 교수팀을 주축으로 오는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와 부안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부안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맛의 도시 ‘부안음식의 맛’ 컨설팅에 나섰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전주대학교 국제한식조리학교 민계홍 교수팀을 주축으로 오는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와 부안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부안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맛의 도시 ‘부안음식의 맛’ 컨설팅에 나섰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농업기술센터-전주대 국제한식조리학교 민계홍 교수팀 주축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적 개최 및 홍보
뽕비빔밥·컨설팅 희망업소 등 외형적·위생적·서비스요인 개선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가 전주대학교 국제한식조리학교 민계홍 교수팀을 주축으로 맛의 도시 ‘부안음식의 맛’ 컨설팅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와 부안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부안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지난 4월 24일부터 매주 13~15개 업소를 대상으로 방문해 진행 중이다. 군은 이와 함께 뽕비빔밥 희망업소와 컨설팅 희망업소부터 시작해 각각 음식점에 맞는 음식 외형적, 위생적, 서비스요인 등을 개선하고 운영자 인식교육도 병행해 추진 중이다.

부안군과 민계홍 전주대 교수팀은 “부안군에 맞는 특색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음식업소의 경영방식과 현실에 맞는 컨설팅으로 소비자와 경영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경영주에게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소득향상을,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특색있는 고품격 음식을 제공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부안음식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컨설팅을 받는 음식업소 경영주 안모씨는 “전수하는 레시피가 손님들에게 반응이 좋아 단골손님도 늘고 있다”며 “부안지역의 많은 외식업체가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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