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김대동 나주시장 예비후보(제공: 김대동 선거캠프)ⓒ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민주평화당 김대동 나주시장 예비후보(제공: 김대동 선거캠프)ⓒ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영산강 유역 ‘마한 역사문화’ 엑스포 개최 추진

원도심·혁신도시 상생발전…부자역사문화도시로 도약
노인·아동·청년(취업준비생) 복지수당 추진할 것

[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일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평화당 김대동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호남 유권자들은 정당을 뽑는 게 아니라 인물을 보고 선거를 한다”며 “거창한 공약보다 현재의 문제와 공백을 채워가는 공약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동 예비후보는 “큰 틀에서 영산강 유역 ‘마한역사문화’ 엑스포 개최, 원도심·혁신도시의 상생균형발전을 통한 부자 역사문화도시 도약, 노인·아동·청년(취업준비생) 복지수당 추진 등 기본적인 3가지를 약속드린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말만 하는 거창한 공약발표보다는 현재 나주시의 여러 가지 문제(엘지화학 증설, 열병합발전소 등)들로 인한 시정 공백이 큰 만큼 그 공백을 메워 나가며 저의 핵심공약을 펼치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1%의 나주시민만 행복한 비선 실세·무능·부패의 시장이 아닌 99%의 시민이 다 함께 행복한 나주시가 되도록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지역의 건강한 젊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고 나주의 새로운 미래 영광을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무능·부패·비선 실세로 얼룩진 나주를 더 두고 볼 수는 없다. 시민과의 소통 부재로 주민의 생존권을 무시한 행정, 행정 능력상실로 인한 주민 혈세를 낭비하는 무능, 말과 행동이 다른 행정, 이런 나주를 바꿀 수 있는 적임자는 바로 저, 김대동임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본선 전략에 대해선 “우리 호남 유권자들은 선거할 때 정당을 뽑는 게 아니라 인물을 보고 선거를 한다. 선거에서만큼은 선진화된 의식을 가지고 있는 곳이 우리 호남”이라며 “우리 지역은 기본적인 인물론과 청렴, 검증이라는 잣대로 지역민들이 결단을 내리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언제나 나주시민과 함께 일했다. 나주 사랑과 지역발전을 소명으로 삼고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열심히 일해 왔다”며 “끝없는 도정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 앞으로 나주는 시민이 화합해 다 함께 행복한 잘사는 명품부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 소중한 경험을 다 바쳐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주평화당 김대동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민선2기 나주시장, 제4대 전남도의회 내무위원장, 제4대 전남도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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