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가 22일 선거사무실에서 지역의 한 신문 의혹 보도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2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가 22일 선거사무실에서 지역의 한 신문 의혹 보도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2

지역의 한 신문 의혹 보도
“악의적인 네거티브 유감”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가 지역의 한 신문 의혹 보도에 대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네거티브를 경계하고 정책선거로 당당히 임하자”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최근 지역의 한 신문이 완도군수 시절 극소수 불법노조의 악의적인 성명서를 이용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왜곡시키고,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는 사건을 마치 문제가 있는 것처럼 의혹 보도를 하고 있다”며 “악의적인 네거티브에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목포시장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네거티브가 극성을 부렸지만 모두 해소된 점과 최근 추미애 당대표가 “김종식은 목포발전을 위한 검증된 후보”라고 말한 점을 들어 네거티브가 거짓임을 강조했다. 

또 “지방선거 20여일을 앞두고 목포시민을 분열시키고 서로 헐뜯게 만드는 악의적인 네거티브를 근절하고 정책으로 맞설 것”을 요구했다. 

한편 목포시장 후보들은 오는 24일 TV토론을 진행, 27일 방송 예정이어서 토론장에서도 네거티브가 이어질지, 정책 토론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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