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행정안전부와 ‘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관제 및 유지관리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KT 공공안전통신망 기술검증센터에서 연구원들이 재난망 통신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1
KT가 행정안전부와 ‘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관제 및 유지관리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KT 공공안전통신망 기술검증센터에서 연구원들이 재난망 통신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가 행정안전부와 ‘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관제 및 유지관리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KT는 재난망 시범사업 기간 구축한 서울 및 강원(평창, 정선, 강릉) 지역의 주 제어 장치와 기지국 221개소, 휴대용 단말기 2500여대 등 재난망 관련 장비들을 올해 연말까지 유지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의 재난망 운영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재난망에 대한 수시∙정기 점검을 이행하며 장애 예방에 힘쓰고 장애가 발생할 경우 KT 전문인력의 신속한 조치를 통해 재난망 성능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KT 공공고객담당 이창근 상무는 “KT는 국방망 등 다수의 국가기간망 구축과 유지관리 경험을 가진 기업으로서 이번 재난망 유지관리 사업에서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으로 재난망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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