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채 화재 진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1일 오전 9시 39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항 1부두에 정박 중인 5만t급 화물선에서 큰불이 났다. 사진은 소방대원들이 물 주입을 위해 선박 중간을 용접으로 절단하고 있는 모습.

현장에 있는 한 소방 관계자는 용접 작업에 대해 “달궈진 철판의 뜨거운 열기 때문에 작업이 어렵다. 또한 절개선이 떨어질 때 선박 안의 불이 밖으로 솟구칠 우려가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