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이번에는 2번입니다”
대구 기초 단체장 후보들이 ‘제7회 전국지방선거를 23일 앞두고 21일 오후 당사 5층 강당에서 열린 ’대구광역 기초 단체장 후보 합동 공약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약발표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각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로 발표한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및 ‘동촌신도시’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및 시민 물복지 실현 ▲전기차·자율차 등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구축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육성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프로젝트 ▲도심순환 도시철도 트램(TRAM) 건설 ▲대구 산업선 처도 건설 ▲대구형 청년보장제 실시 ▲아이키우기 좋은 대구 ▲어르신 행보도시 만들기 등을 발표했다.
이어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역사·문화 숨쉬는 대구 중구 도심 재창조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추진 ▲자갈마당 폐쇄 및 공간정비 등을 동약으로 내세웠다.
조재구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여건 개선 ▲남구 역세권 개발지구 조성 ▲주한미군 공여지역의 규제완화 및 지원확대 등을 제시했다.
배기철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파티마병원 삼거리 동대구로 관통도로 건설 ▲동촌유원지 개발(금호강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대구농업기술센터 이점 및 확장 등을 발표했다.
류한국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서대구 역세권개발 사업 추진(시장 공통공약) ▲서대구고속도로 도시철도 연계노선 구축 ▲서구 전역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등을 배세웠다.
배광식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 ▲도시철도 엑스코선 개발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개발 등을 공약 발표하고 꼭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및 대구 대공원 개발 ▲‘ICT Vally' 조성 ▲공영주차장 확대(수성못, 두산동, 상동 일대) 등을 발표했다.
조성제 달성군 예비후보는 ▲불합리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및 도시공원구역 재조정 등 토지이용규제 대폭 완화 ▲시내버스 노선 및 국공립 보육시설 대폭 확충 ▲도시철도 2호선 문양~하빈 연장 추진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공약발표를 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자들은 꼭 승리해 대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또한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은 아직 현직에 있는 관계로 예비후보자와 함께 자리를 했지만 공약발표회에 참석해 지켜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