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초 단체장 후보들이 ‘제7회 전국지방선거를 23일 앞두고 21일 오후 당사 5층 강당에서 열린 ’대구광역 기초 단체장 후보 합동 공약발표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1
대구 기초 단체장 후보들이 ‘제7회 전국지방선거를 23일 앞두고 21일 오후 당사 5층 강당에서 열린 ’대구광역 기초 단체장 후보 합동 공약발표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1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이번에는 2번입니다”

대구 기초 단체장 후보들이 ‘제7회 전국지방선거를 23일 앞두고 21일 오후 당사 5층 강당에서 열린 ’대구광역 기초 단체장 후보 합동 공약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약발표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각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로 발표한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및 ‘동촌신도시’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및 시민 물복지 실현 ▲전기차·자율차 등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구축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육성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프로젝트 ▲도심순환 도시철도 트램(TRAM) 건설 ▲대구 산업선 처도 건설 ▲대구형 청년보장제 실시 ▲아이키우기 좋은 대구 ▲어르신 행보도시 만들기 등을 발표했다.

이어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역사·문화 숨쉬는 대구 중구 도심 재창조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추진 ▲자갈마당 폐쇄 및 공간정비 등을 동약으로 내세웠다.

조재구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여건 개선 ▲남구 역세권 개발지구 조성 ▲주한미군 공여지역의 규제완화 및 지원확대 등을 제시했다.

배기철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파티마병원 삼거리 동대구로 관통도로 건설 ▲동촌유원지 개발(금호강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대구농업기술센터 이점 및 확장 등을 발표했다.

류한국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서대구 역세권개발 사업 추진(시장 공통공약) ▲서대구고속도로 도시철도 연계노선 구축 ▲서구 전역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등을 배세웠다.

배광식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 ▲도시철도 엑스코선 개발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개발 등을 공약 발표하고 꼭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및 대구 대공원 개발 ▲‘ICT Vally' 조성 ▲공영주차장 확대(수성못, 두산동, 상동 일대) 등을 발표했다.

조성제 달성군 예비후보는 ▲불합리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및 도시공원구역 재조정 등 토지이용규제 대폭 완화 ▲시내버스 노선 및 국공립 보육시설 대폭 확충 ▲도시철도 2호선 문양~하빈 연장 추진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공약발표를 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자들은 꼭 승리해 대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또한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은 아직 현직에 있는 관계로 예비후보자와 함께 자리를 했지만 공약발표회에 참석해 지켜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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