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박상돈 후보가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김충식(충남도의원)·이준용·이지원(천안시의원) 후보와 합동으로 ‘업성저수지에 명품 호수공원 조성’ 등의 공약을 발표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박상돈 후보가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김충식(충남도의원)·이준용·이지원(천안시의원) 후보와 합동으로 ‘업성저수지에 명품 호수공원 조성’ 등의 공약을 발표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1

“사업비 구획정리방식 활용해 해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가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김충식(충남도의원)·이준용·이지원(천안시의원) 후보와 합동으로 ‘업성저수지에 명품 호수공원 조성’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부성1·2동을 위한 지역공약을 공동으로 발표한 것은 시장·시도의원 간 협력을 통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 후보는 “천안시가 266억원(국비 133억원, 도비 40억원, 시비 93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업성저수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큰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업성저수지 주변의 사유지에 대한 대책과 문제해결 방안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 상태로 사업이 진행되면 수천억의 토지보상비가 필요해 사업 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며 “구획정리방식을 활용해 업성저수지 주변의 사유지의 일부를 기부채납 받고 잔여 토지는 주거·상업지역으로 용도 전환하는 방법이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 김충식 충남도의원 후보는 지역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두정역 북부출입구·환승센터 설치 추진 ▲부성역 신설 ▲부성~직산 국도 1호 확장공사 조속히 완공 등을 제시했다.

천안시의원 이준용 후보 ▲부성2동 주민센터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으로 이전 ▲차암초등학교 교실증측 추진 ▲어린이 통학버스 승강장 설치 ▲두정 1교에 인도교 설치, 이지원 후보 ▲아동학대 방지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 ▲어린이집·학교에 질 좋은 급식 제공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센터 설립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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