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행복공약 제3탄, 경제활력도시 인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1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행복공약 제3탄, 경제활력도시 인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1

“경제도, 일자리도 유정복이면 할 수 있습니다”

‘경제활력 도시 인천’ 소상공인 ‘인처너 카드’ 수수료 0.5% 인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시민행복 공약 제3탄 ‘경제활력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좋은 일자리 50만 개, 투자유치 15조원’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2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4년간 서인부대 성과를 이어 나가고 ‘대한민국 제2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유 후보는 문재인 정부 1년 동안 서민들이 체감하는 한국경기는 역대 최악이라고 지적하면서 “경기침체와 위기 속에서도 인천시는 300만 인천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3조 7000억원의 부채를 갚고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천에 와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 인천’을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21일 ‘시민행복공약 제3탄, 경제활력도시 인천’ 공약을 발표한 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인처너 카드’를 소상공인 연합회에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1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21일 ‘시민행복공약 제3탄, 경제활력도시 인천’ 공약을 발표한 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인처너 카드’를 소상공인 연합회에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1

유정복의 ‘경제 활력 도시, 인천’을 위한 핵심공약으로는 ▲인천 소상공인을 위한 ‘인처너 카드’수수료 0.5%로 인하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전용 물류창고 건립과 공제조합 설립 지원 ▲지역인재할당제 개선으로 지역인재들의 역차별 방지 ▲전통시장의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 및 공동배송센터 운영지원 등 경영현대화 적극 지원 ▲테마형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 재정 대폭 지원 ▲창업 재기펀드 조성 ▲창업허브(HUB)를 구축해서 청년 창업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창업지원시설이 복합된 공간 조성 ▲제조업 분야 육성을 위해 ‘뿌리산업 평생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추진 ▲R&D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공동 R&D 센터 건설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통해 각종 수도권 규제 완화하여 국내 기업 적극 유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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