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창업 실패 경험자 대상 ‘신규 사업 책임자’ 공개 채용. (제공: 휴넷)
휴넷, 창업 실패 경험자 대상 ‘신규 사업 책임자’ 공개 채용. (제공: 휴넷)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기업가를 대상으로 신규사업 책임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휴넷이 준비하고 있는 신사업으로  ▲에듀테크 기반 기초 영어회화 ▲여행과 학습을 결합한 에듀투어 사업 ▲플랫폼 기반 신개념 출판 사업 ▲1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 사업 등 4개 분야다. 

신사업 책임자로 입사하게 되면 초기 사내 벤처팀으로 운영된 후, 사업 여건에 따라 분사 및 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지원 자격은 사업 실패 경험자, 벤처 CEO 경험자, 신사업 책임 유경험자로, 입사 지원 시 사업 실패 경험 기술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조영탁 대표는 “휴넷에는 빨리 작게 실패하라는 실패 장려 문화가 있다. 실패 경험이 있는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젊은 인재의 실패 경험과 도전 정신이 신사업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공개 채용 배경을 밝혔다.

접수 기간은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휴넷 채용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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