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병’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자유한국당 이창수 후보가 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중구청 신설’ 등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병’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자유한국당 이창수 후보가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중구청 신설’ 등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1

“100만 도시 천안으로 가기 위한 최적의 산업”
“중구청 신설…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병’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자유한국당 이창수 후보가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중구청 신설’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창수 후보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단순한 농작물 생산 산업이 아니라, 스마트팜의 핵심 기술인 센서,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첨단 기자재 관련 기술의 R&D 연구개발, 신기술을 실증해볼 수 있는 기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첨단 농업을 위해 생산·교육·기술부터 농지 공급·자금 지원·창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게 한곳에 모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해 100만 천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 교육 이수자에게는 1인당 30억원까지 1%대 초저금리로 사업자금이 지원되고, 혁신밸리 내 부지도 공공임대로 제공된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정부 혁신성장 핵심 사업으로 2022년까지 전국에 총 4개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전국의 지자체들이 청년 일자리와 신산업이 융합돼 사람과 기업이 몰려들 혁신밸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천안시의 수도권 근접성과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 100만 도시 천안으로 가기 위한 최적의 산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진 중구청 신설 공약은 “1개 일반구청이 신설되면 천안에 200여명의 공무원이 증원된다”며 “대국민 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해 최근 안타까운 사연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풀어낼 전담부서를 중구청 신설을 계기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영세·중소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유류세 인하, 버스·지하철 통합 월정기권 교통카드 도입, 영세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확대, 전통시장 화재보호(자동화재속보설비, 시설물 재난보험 도입) 등 서민과 영세 상인을 위한 민생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이날 공약발표에는 이명우·최윤구(충남도의원), 김행금·김창덕·이교희·유성수(천안시의원) 후보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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