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5·18 민주항쟁 38주년 기념행사가 광주·전남 곳곳에서 개최된 가운데 19일 오후 전남 나주시 대호동 호수공원 일원에서도 제10회 시민문화제가 열렸다.
제10회 5·18 민주항쟁 38주년 기념 시민문화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주먹밥 나누기, 사진전시회, 영화 택시운전사 김사복 아들 김승필에게 5·18을 듣는다, 초청 가수 양은주와 공성길과 함께, 오카리나 100인 합주, 색소폰 공연, 소프라노, 테너 독창 등의 행사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돼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나주시민들은 나주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한 각계 계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100인 합주 공연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따라 부르며 5·18민중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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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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