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와 결혼’ 메건 마클, 지방시 웨딩드레스 입었다… 반지는?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9일 영국 해리왕자와 결혼식을 올린 메건 마클의 웨딩드레스 제작은 영국 패션 디자이너인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켄싱턴 궁은 이날 열린 결혼식에서 신부인 메건 마클이 입은 긴소매의 보트넥 드레스는 켈러가 제작했다고 밝혔다.

양 어깨가 드러나는 메건 마클의 웨딩드레스는 아래로 갈수록 A라인으로 퍼지는 단아하고 심플한 디자인이다.

켈러는 프랑스 브랜드인 지방시의 최초 여성 아티스틱 디렉터를 맡고 있는 유명 디자이너다.

해리 왕자와 마클의 결혼식 반지는 런던의 보석업체인 ‘클리브 앤 컴퍼니(Cleave and Company)’가 제작했다.

마클의 반지는 여왕이 선사한 웨일스 금으로 만들어졌다. 해리 왕자는 특별한 질감을 가진 백금의 띠를 지닌 반지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