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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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9일 새벽 서해 상으로 북한군 장교와 주민이 귀순했다고 YT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세시 반 쯤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쪽 해상에서 노를 젓는 소형 배가 우리 해경에 포착됐다.

해경 경비함이 접근해 확인한 결과 배에는 40대로 추정되는 북한 인민군 소좌와 공민증을 지닌 노동자가 타고 있었고,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군인의 귀순은 지난 2000년 이후 14번째다.

관계 당국은 두 사람을 상대로 정확한 귀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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